[세계비즈=황지혜 기자] 서인도제도 그레나다에 위치한 세인트조지 국제의대(SGU)의 졸업생이 외래 수술 센터에서 진행한 로봇 공학 활용 경피적 심혈관 중재술(PCI, 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학교 측에 따르면 최근 의료 산업에서 인공지능 및 최첨단 로봇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만큼 본 시술 경험은 앞으로 의사 경력에 있어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술에 참여한 사람은 세인트조지 국제의대의 11년도 MD 학위를 수여받은 졸업생 비어진스키(Dr. Bierzynski) 박사다.
플로리다주의 포트로더데일 내 여러 병원에서 심혈관 중재 전문의로 경력을 쌓고 있는 세인트조지 국제의대 졸업생 비어진스키(Dr. Bierzynski) 박사는 심장 질병과 관련한 전문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외래 수술 센터에서 로봇을 이용한 경피적 심혈관 중재술에 참여했다. 외래 수술 센터는 수술 시 입원이 필요 없고 수술 당일 퇴원이 가능한 수술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경피적 심혈관 중재술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환자들에게 협착된 관상동맥을 넓히기 위해 실시되는 시술로 막혀있는 혈관 부위에 스텐트를 삽입해 혈전을 뚫어 재협착을 방지하도록 돕는 시술이다. 세인트조지 국제의대 졸업생이 참여한 이 경피적 심혈관 중재술은 기계식 팔을 이용하는 것이 차이점이라고 학교 측은 전했다.
이 로봇 공학 기반의 경피적 심혈관 중재술은 시술 중 발생하는 방사선으로부터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로봇이 시술 절차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어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시술에 참여한 비어진스키(Dr. Bierzynski) 박사는 “첫 시술은 더할 나위 없이 잘 진행됐으며 환자는 몇 시간 후 바로 퇴원했다. 이러한 의료 경험을 통해 시술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됐다”며 “세인트조지 국제의대는 다양한 학생 동아리는 물론, 진로 방향에 있어 조언을 아끼지 않은 교수진이 있어 가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세인트조지 국제의대는 한국을 포함한 150개 이상의 국가에서 온 학생, 졸업생, 교수진과 함께 1만 9000명 이상의 의사들을 배출했다. 이들은 50개 이상의 국가 뿐만 아니라 미국의 모든 주에서 실습을 진행해오고 있다는 것이 학교 측 설명이다.
세인트조지 국제의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인트조지 국제의대 동아시아 웹페이지(SGU International home page)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1 온라인 상담 및 카카오톡 상담을 통해 질의응답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