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 다음달 코스닥 상장…"협동로봇 시장 선도할 것"

20일 IPO 기자간담회 개최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가 20일 IPO 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주형연 기자

[세계비즈=주형연 기자] “현재 건설 중인 포항 생산기지가 완성되면 기존 연 600대의 생산 능력에서 2023년 연 6000대, 2025년 이후 최대 연 1만8000대 규모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2025년에는 영업이익률 30% 달성도 예상합니다.”

 

 인공지능(AI)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지난 10년간 평균적으로 매년 약 60%씩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 대표 협동로봇 기업으로 2020년 로봇분야의 예비 유니콘 기업에 선정됐다. 연구개발 중심의 경영 성과로 업계 최다인 30건 이상의 특허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로메카의 협동로봇은 국내 100여 곳 이상의 중소 제조기업 생산라인에 도입돼 있으며 치킨, 피자, 휴게소 등 F&B 조리 자동화 분야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인 교촌 치킨과 협동로봇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타 치킨 브랜드와도 추진 중이다. 피자 브랜드 고피자와 각 휴게소들에도 공급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시료 분석 및 합성 분야의 랩오토메이션 분야에도 제품을 출시했다.

 

 뉴로메카는 이날부터 21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일반 청약일은 오는 26~27일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150만주로 공모희망가격은 1만4000~1만69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되는 공모 예정금액은 210억원에서 254억원으로 예상 시가총액은 1380억원에서 1666억원이다. 주관 증권사는 대신증권이며 11월 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향후 뉴로메카는 3단계 성장 전략인 ▲협동로봇 테크파이오니어 ▲글로벌 성장 플랫폼 구축 ▲협동로봇 생태계 리더십을 기반으로 사업 확장 및 지속적인 성장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올 하반기 반기 기준 흑자전환을 예상한다. 연간 기준으로는 내년부터 가능할 것”이라며 “현재 클라우드 기반 구독 서비스와 템플릿 솔루션 등을 개발 완료했다.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솔루션 제품을 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제공하는데 주력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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