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가 주최한 ‘2023 특성화고 미래역량 강화사업 성과공유회’가 2월16일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고 21일 밝혔다.
특성화고 미래역량 강화사업은 학생, 교사, 학교의 미래 역량강화를 통한 특성화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특성화고 200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모든 학교는 필수과제 및 지역별 특성을 살린 자율과제를 수행했다.
2023년 사업 참여 교육청 및 특성화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사업의 안정적 정착 및 성과 확산에 기여하고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2023년 특성화고 미래역량 강화 사업 우수사례 공유 및 성과 확산, 금2024년도 사업 추진방향 안내 등이 이뤄졌으며 교육부, 시도교육청 장학사, 참여학교 관리자 및 담당 교원, 컨설턴트 등 약 220명이 참석했다.
‘광고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시대문맥과 조직문화’를 주제로 TBWA 조직문화연구소 박웅현 소장이 행사의 포문을 열었으며 필수과제 우수사례로 전남조리과학고 김성호 교사, 울산생활과학고 배향미 교사, 남원제일고 윤혜영 교사, 공간조성 우수사례로 영동미래고 정보람 교사가 발표를 맡았다.
학교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로 운영된 2023 특성화고 미래역량 강화사업 우수사례로 전남조리과학고는 3학년을 대상으로 반 구분없이 조리(전공) 분야별로 팀을 구성하고 각 팀이 조리 (전공)분야를 표현하는 작품을 전시하여 3년간의 교육활동의 집합체를 공유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조리분야별 작품전을 개최했으며 학부모, 졸업생 및 지역민에 이르기까지 200여명이 관람했으며 조리분야별 작품전의 미래역량 향상을 위한 디지털 융합 전시로 호평받았다고 교육부는 전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