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동서발전이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폐플라스틱 새활용 모델과 ESG 협업 성과를 소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동서발전은 새활용 연구소와 협력해 다양한 폐플라스틱 새활용 제품을 전시하고 제작 과정도 홍보했다. 특히 동서발전은 발전사 중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행사에 참여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이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소중한 장”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서 탄소중립 달성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2021년 울산 울주군에 새활용 연구소 1호점을 개소한 데 이어, 지난해 울산 동구에 2호점을 추가로 열었다. 폐플라스틱 새활용 사업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과 노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는 협업 모델을 발전시켰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